드디어 현대자동차에서 인증중고차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자동차중에서도 제일 판매량이 많은 현대자동차에서 중고차를 판매한다고 하니 여러가지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여러가지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첫날에 그랜저를 비롯해서 싼타페와 같은 인기 차종이 약 260여대가 넘는 매물이 등록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중고차를 판매하는 플랫폼에서는 사고유무와 인증상태에 따라 각각 가격이 정해지는 방법과는 차이점을 두고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현대 인증 중고차는 5년 / 10만KM 이내의 자사 중고차를 매입해 약 270개의 항목을 점검 및 검사를 한 뒤, 판매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최첨단 디지털 진단 장비를 통해서 인증 표준화 항목을 정확히 선별한 후, 상품화를 하고 인증이 되야지만 판매를 할 수 있
게끔 시스템을 만들어 내서 여러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판매 할 방침을 만들어 낸 것 인데요.
점검 및 검사 중 문제가 있는 부품이 나오는 경우, 교환 및 판금 도장 등 기본적인 과정과 함께 소모품 교환, 광택, 세차로 상품화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대는 블루핸즈 라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정비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플랫폼에서는 하기 힘든 부분까지 접목하여 그동안 중고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느꼈던 불편사항을 전부 개선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소비자분들은 가격적인 부분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높다고 판단하실 수 있지만, 믿을만한 중고차를 현대에서 인증까지 마친 제품을 구매한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만, 반면 시운전이나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다소 불안한 부분에 있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추상적인 예상으로 말씀드리자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제 만 하루를 넘기고 있지만, 차량의 가격이 기존 플랫폼 보다는 현대쪽이 조금 더 높을 것 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현대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것, 이 부분만 있다고해도 안심을 하실 수 있고, 납득하실 수 있으시지 않을까요?
또한, 자사 캐피탈을 통해 낮은 이자로 차량을 구매하실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인증이 되지 않는 경우 판매가 불가하기에 걱정거리 하나를 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