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3 쿠팡 하청노동자 빌라 복도서 숨진 채 발견... 택배노조 '과로사라면 예견된 참사' 주장 Vs 쿠팡 '허위주장이다' 반 새벽배송 중이던 60대…택배노조 “과로사 여부 조사해야” 경기 군포에서 새벽배송 중이던 쿠팡 하청업체 배달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국택배노조는 과로사를 주장하며 장시간 노동을 낳는 쿠팡 배송 시스템을 비판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13일 오전 4시44분쯤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 4층 복도에서 쿠팡 퀵플렉스 배달기사인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이날 택배 배송 업무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A씨 옆에는 쿠팡 글귀가 적힌 종이상자와 보랭팩 등 쿠팡 택배상자 3개가 놓여 있었다. 쿠팡 하청업체에서 1년간 근무해온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이날 .. 2023. 10. 14. 교사 국회 앞 대규모 도심 집회, “교권보호 위해 아동복지법 전면 개정 시행하라” 학폭담당 교사 힘들게 하는 요인은 ‘악성민원’ 65% "수사기관으로 학폭 업무 이관해야" 토요일인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3만 여명(주최측 추산)이 넘는 교사들이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전국 교사들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왔다. 한 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집회는 10차 집회다. 앞서 지난달 ‘교권보호 4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무분별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등 후속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재개됐다. 주최 측인 ‘전국 교사 일동’은 "신체·정서학대 등을 모호하게 규정한 아동복지법 17조가 .. 2023. 10. 14. 사회보장제도 '현금성 복지' 줄이고 용도별 '바우처'로 전환 확대한다. 사회보장위, 중앙-지자체 사전협의 기본방향 심의거처... '약자복지' 중심 설계…"지자체 간 과잉 경쟁 억제" 정부가 향후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사회보장제도를 새로 만들거나 변경할 때 현금성 복지를 지양하고 서비스 또는 바우처 방식을 택하도록 원칙을 정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4일 제30차 본회의에서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기본방향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간 사회보장제도를 연계해 중앙·지방정부 사제도의 정합성을 유지하고 중복이나 누락이 없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 정부는 약자복지와 서비스 복지 중심으로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경쟁적인 현금복지는.. 2023. 10. 14. 내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교육예산 570억원으로 증액,"미래인재로 키운다" 여가부, 올해 예산比 346억원 증액…교육 기회 확대 학령기 기초학습 지원 센터 168개…청소년 상담도 여성가족부는 2024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올해 정부 예산보다 346억원 늘어난 568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여가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정과제인 '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여가부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며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 진로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다문화 가족 자녀의 취학 전·초등기 기초학습 지원 운영센터를 168개소로 확대하고 사업 대상도 초등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또한 청소년기 정서·진로상담도 143개소로 확.. 2023. 10. 1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6 다음